본문 바로가기

메모리 반도체3

메모리 반도체 매도 타이밍 (캐펙스, 불휩 효과, 카나리아 신호) 구글이 80빌리언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0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이 소식을 보고 저도 솔직히 잠깐 멈칫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빠지던 날, "지금이라도 전량 매도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그 고민의 과정을 정리해 봤습니다.빅테크 캐펙스, 멈출 가능성은 낮습니다메모리 주식을 팔아야 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꺼내는 논거는 빅테크의 캐펙스(Capex) 중단 가능성입니다. 여기서 캐펙스란 기업이 설비·장비·인프라 등에 투입하는 자본적 지출을 의미합니다. 빅테크가 GPU 서버와 데이터센터에 쏟아붓는 돈이 흐르고 흘러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D램으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 수도꼭지가 잠기면 메모리 수요도 함께 꺾인다는 논리입니다.그런.. 2026. 6. 7.
젠슨 황 방한과 피지컬 AI (쏠림 장세, 로봇주, 네이버) 솔직히 고백하면, 저는 이번 주 내내 손가락이 근질거렸습니다. LG전자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치고, 두산로보틱스가 급등하는 걸 지켜보면서 "지금 안 들어가면 나만 손해 보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제 포트폴리오는 고점 대비 60%가 빠진 상태인데, 정작 시장은 AI 관련 테마주만 날아오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불안감과 욕심 사이에서, 과거 제가 정확히 같은 실수를 저질렀던 기억이 겨우 저를 붙잡았습니다.쏠림 장세: 그들만의 리그와 소외된 코스닥지금 시장은 명확히 두 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AI 반도체, 피지컬 AI(로봇), 전력 인프라라는 세 축 안에 드는 종목들은 지수가 오르든 내리든 움직이지 않거나 오히려 오릅니다. 반면 이 축 바깥에 있는 종목들은, 시장 전체가 상승하는 날에.. 2026. 6. 3.
삼성전자 주가 전망 (HBM, 메모리 슈퍼사이클, 투자 리스크) 주변에서 "삼성 팔고 하이닉스로 갈아타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이라면, 저와 비슷한 시간을 보내셨을 겁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꽤 오래 들고 있는 투자자인데, 솔직히 지난 몇 년은 '국민주의 배신'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답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HBM 양산 출하 성공 소식과 함께 외국인 순매수가 몰린다는 뉴스를 보면서, 안도와 경계심이 동시에 올라왔습니다.HBM 양산 성공과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맞물리다이번 흐름에서 핵심 키워드는 HBM, 즉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입니다. HBM이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연결한 뒤 한 번에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로, AI 서버와 GPU에 필수적으로 탑재됩니다. 엔비디아의 역대 최.. 2026. 5. 24.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