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4 AI 기업 IPO와 반도체 투자 (병목, 인프라, ETF) 반도체 ETF 하나 들고 "AI 투자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오르면 같이 기뻐하고, 조금만 빠져도 불안해하면서요. 그런데 공부를 좀 하다 보니 그 시각이 얼마나 좁았는지 점점 느껴졌습니다. AI 투자는 반도체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앞뒤로 연결된 생태계 전체를 읽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AI 기업들이 지금 상장을 서두르는 이유올해 들어 굵직한 기업들이 잇따라 공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보다 일정이 상당히 앞당겨졌다는 게 눈에 띕니다. 이 배경을 이해하려면 먼저 비용 구조를 봐야 합니다.소프트웨어 기업은 전통적으로 한계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한계비용이란 고객이 한 명 더 늘어날 때 추가로 드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인터넷 서비스.. 2026. 6. 24. 스페이스X 상장 (재무구조, 밸류에이션, 차등의결권) 솔직히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저도 손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평소 우주 테크 ETF를 조금씩 모으면서 스페이스X 상장을 막연히 기다려 왔던 터라, 미리 달러로 환전까지 해둔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공식 투자 설명서가 공개되고 재무 실적을 찬찬히 뜯어보고 나서 잠시 손을 멈췄습니다. 웅장한 사진과 "인류를 다행성 종족으로"라는 문구만큼 숫자도 웅장할 거라고 기대했는데,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스페이스X의 재무구조: 돈은 스타링크가 벌고, AI가 다 쓴다스페이스X는 2025년 5월 20일 나스닥 상장을 위한 공식 투자 설명서(S-1)를 제출했습니다. S-1이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직전 제출하는 공시 문서로, 기업의 재무 현황과 사업 구조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티커는 SPCX, 상장 예정.. 2026. 6. 6. [나스닥편입, 수혜구조, 투자전망] 스페이스X 수혜주 솔직히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테마주에 올라탔다가 고점에서 물린 적이 있습니다. 대형 이벤트가 터지면 관련주라는 이름으로 묶인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고, 저는 그 흐름에 뒤늦게 올라탔다가 뉴스가 잠잠해지는 순간 차익 실현 매물에 쓸려 내려갔습니다. 지금 스페이스X 수혜주 이야기를 꺼내는 건 그때의 경험 때문입니다. 구조를 모르고 들어가면, 이번에도 똑같이 당합니다.나스닥 패스트 엔트리, 이게 왜 지금 중요한가스페이스X가 2025년 4월 1일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 상장 신고서인 S-1을 정식 제출했습니다. 여기서 S-1이란 미국에서 기업이 상장하기 전 SEC에 제출하는 투자 설명서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우리 회사 이런 회사입니다, 상장 허가해 주세요"라고 공식 서류를 낸 것입니다... 2026. 4. 15. 스페이스X 기업 총정리 (스타링크, 리스크, 투자전략) 스페이스X가 2026년 6월을 목표로 역사적인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월가의 4대 투자 은행이 전부 주관사로 줄을 서고 있고, 시장이 예상하는 조달 자금 규모는 최대 7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0조 원이다. 2019년 아람코 상장 당시 세웠던 역대 최대 기록 294억 달러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준이다. 스페이스X 관련 뉴스가 처음 나왔을 때 나도 관련주가 오른다는 소식에 흥분했다. 주변에서도 역대급 상장이다, 지금 안 사면 후회한다는 말이 넘쳐났다. 그런데 막상 스페이스X가 돈을 얼마나 버는지, 사업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제대로 대답을 못 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막연한 기대감으로 투자했다가 실적 발표 한 번에 계좌가 반 .. 2026.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