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3 [엔비디아, 코스피, 삼성전자] 한국 AI 생태계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엔비디아가 새 AI 모델 공개 행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열었고, AMD CEO 리사 수가 직접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찾았습니다. 거기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 원을 넘기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앞질렀습니다. 한국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인지, 이번 흐름이 그 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엔비디아가 한국을 먼저 선택한 이유제가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든 생각은 "왜 하필 한국이었을까"였습니다. 엔비디아가 미국 외 국가에서 자사 AI 모델 공개 행사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엔비디아 이름을 내건 부스가 생기고, 새 AI 모델과 함께 AI 비서 네모(NeMo)까지 현장에서 선보였습니다.여기서 네모란 엔비디아가 개발한 AI 개.. 2026. 4. 23. [AI 사이클, 하드웨어, 헤징 전략] 네이버 카카오 주가 AI 관련주라고 믿고 네이버와 카카오를 샀는데 반도체 주식만 오르고 정작 이 종목들은 제자리를 맴돌았던 경험, 저도 그 답답함을 직접 겪었습니다. 그때 몰랐던 건 AI 투자에는 순서가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드웨어가 먼저 수익을 거두고, 소프트웨어는 그다음이라는 사이클의 구조를 이해하면 지금 네이버와 카카오의 흐름도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AI 사이클에서 소프트웨어가 뒤처지는 이유저도 처음엔 이 부분이 정말 이해가 안 됐습니다. AI 수혜주라고 불리는 종목을 샀는데, AI 뉴스가 나올 때마다 반도체 주식은 훨훨 날고 네이버와 카카오는 오히려 빠지거나 횡보했으니까요. 한동안 "내가 뭔가 잘못 판단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나중에야 깨달은 건 투자 수익 회수 순서의 문제였습니다. AI 인프라 구축 .. 2026. 4. 16. [오픈클로, 보안리스크, 네이버웍스] 네이버 AI 에이전트 솔직히 저는 이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반가움보다 데자뷔가 먼저 왔습니다. 네이버가 오픈클로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인데, 예전에 하이퍼클로바X 발표 때도 비슷한 설렘을 느꼈거든요. 결과는 긴 횡보였습니다. 기술 검토 단계와 실제 서비스 사이의 간극을 투자자로서 몸소 겪은 입장에서, 이번 소식을 좀 더 냉정하게 짚어보려 합니다.오픈클로, 그리고 네이버가 다시 손을 뻗은 이유AI 에이전트(AI Agent)라는 개념이 요즘 자주 등장합니다. 여기서 AI 에이전트란 사용자가 지시를 내리면 이메일 전송, 일정 등록, 문서 작성처럼 외부 툴을 직접 조작해 업무를 완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기존 생성형 AI가 "이렇게 하세요"라고 말해주는 데 그쳤다면, AI 에이전트는 직접 실행까지 해버리는 .. 2026. 4. 9. 이전 1 다음